냉동딸기주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냉동딸기주스 만드는 법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저는 한동안 각종 영양제를 달고 살았는데 

이제는 왠만하면 음식으로 섭취를 하려고 하거든요

한달 정도 꾸준히 먹어보니 시중의 영양제와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시간이 들고 귀찮아질 때도 있지만 

내 건강을 위해서 :) 그리고 맛있잖아요. 

 

상콤한 딸기에는

비타민( C, B, K )과

미네랄( 칼륨, 인,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철분, 망간, 아연, 구리 )이

골고루 들었어요.

웬만한 영양제 성분표를 보는 듯. 

 

요즘 신혼부부들은 대부분 엽산(B9)을 섭취하죠. 

딸기에는 이 엽산도 풍부해서 하루에 딸기 5~6개를 먹으면 일일섭취량이 어느정도 충족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뇨합병증과 치매예방에도 좋은 파이토케미컬, 피세틴(fisetin)이라는 성분도 있다고 해요. 

 

초겨울에는 비싼 딸기는 이 즈음 1kg에 5,000원 선이면 구할 수 있죠.

하지만 많이 구입해봤자 생딸기의 신선도는 짧잖아요. 

금방 무르고 한쪽 귀퉁이에 곰팡이가 쓸고.... 

그래서 냉동을 하고 오늘은 이만큼을 주스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서인지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예뻐져요 :)

 저는 단것을 그다지, 우유도 그다지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했죠.

어제는 이 녀석을 맹물에 넣고 갈았더니 믹서기가 굉음을 내더라고요. 

갈리지 않은 딸기주스는 맹물처럼 맹한 맛이 되었죠. 

 

오늘은 유튜브 커픽처스 석사장님께서  공개해놓은 좋은 팁을 찾았어요.

바로 뜨거운 물(80~90도) 200ml  한 잔이 비법이었죠.

나만 모르는 것 같은 꿀팁이었어요. 10초 만에 갈리는 느낌? 

덕분에 오늘은 영양소 풍부한 딸기주스 한 잔을 맛있게 마셨습니다.

https://youtu.be/XoLM00JGp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