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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왕초보 보험상식 3탄 / 보험사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생명사와 손보사의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보험회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도대체 어느 보험회사를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많으시죠?

아무리 상품이 좋더라도 내 건강상태 보험상품 그리고 보험료에 따라 보험회사마다 표준형으로 가입이 되는 곳도 있

부담보가 잡히는 곳 있고 할증이 되는 곳있습니다. 물론 3개월,1년, 5년이내 병원문턱을 밟은 적도 없는 건강체이시면

어떤 상품이든 모두 가입가능하지만 과연 이런 분들이 몇 분이나 계실까요? 설계사들도 보험회사에 보험계약심사를 넣

어보기 전까지 보험심사팀에서 어떤 결정을 할 지 모르시는 것 같아요.다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감은 있으시겠죠 

 

간혹 설계를 모두 마친 후에

이 특약은 빼달라

보장금액을 낮춰달라 

고지의무를 보완해달라 

저의 경우처럼 수정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대형보험사와 중소형보험사에 따라 

고지의무 보완이 되는 경우도 있고 

보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고지의무 보완이 불가능한 경우

계약을 철회한 후 재가입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대형보험사를 선택할지 또는 중소형보험사를 선택할지 

보험금 지급은 제때제때 해주는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금융감독원의 규제를 받고 있는 보험사들을 선택하는 게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나마 소비자가 참고할 수 있는 것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의 자료뿐입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공시실을 들어가시면 

RCB비율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항들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RCB 비율이란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능력"

보험사들마다 100% 이상은 모두 유지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150%이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생 보험사일수록 가입자수가 적고 보험금 지급건수도 적기 때문에 RCB비율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고 해요. 부지급율도 확인할 수 있지만 어떤 사유로 부지급이 되었는지까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조건 설계사의 말을 듣고

보험사의 상품을 가입하기 보다는

본인이 선택하는 게 좋겠죠.

 보험리모델링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